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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고령화 현황과 시니어의 새로운 변화

by think12161 2025.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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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길이는 짧아도, 삶의 질은 더 깊어진다.”


🇰🇷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대한민국

올해 기준으로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 인구의 20.3%,
약 1,051만 4,0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령 인구 비중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해
2036년에는 30%, **2050년에는 4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제는 ‘다수의 노년층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
초고령사회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노년은 더 이상 소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미래이자 일상의 주제가 되고 있습니다.


💬 시니어의 가치관 변화 – “무의미한 연명치료는 원치 않는다”

2023년 기준 조사에서 **65세 이상 고령자의 84.1%**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연명치료란, 치료 효과 없이 생명을 단순히 연장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 회복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기계에 의존해 생명을 연장하는 치료를 뜻합니다.

성별로는

  • 남성 85.3%
  • 여성 83.3%

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약 2%p 더 높게 반대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 90세 이상에서는 88.6%로 가장 높았고,
  • 85~89세에서는 78.7%로 가장 낮았습니다.

이 수치는 고령층이 **‘단순한 생명 연장보다 품위 있는 마무리’**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 유튜브 보는 시니어, ICT 사용 급증

요즘 시니어들의 또 다른 변화는 디지털 기기 활용 증가입니다.
스마트폰,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뉴스 등
일상 속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시니어의 ICT 기기 사용 시간은
5년 전보다 1시간 5분 증가
했습니다.

이제 ‘유튜브를 보는 시니어’,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 시니어’는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닙니다.
디지털을 통해 세상과 연결되고,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새로운 세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 정리하며

한국의 고령층은 이제 단순히 ‘노년층’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배우고, 디지털로 연결되는 새로운 주체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의미 있는 삶’을 선택하고,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시니어의 모습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표준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한 줄 요약

“시니어는 더 이상 뒤처진 세대가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삶의 방식과 연결 방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주체적인 세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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